▲공덕 크로시티 전경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공덕 크로시티' 입주민들의 입주 지원과 편의 제공을 위해 입주 지원센터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공덕 크로시티는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공공주택(행복주택)으로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35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공덕 크로시티는 서울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선이 교차하는 공덕역과 도보 7분 거리에 있고 한강과 각종 공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과도 가깝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이 작년 4월 발표한 '고품질 공공(임대)주택 혁신방안'에 따라 △시스템 디자인의 가전·가구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거실 등, 자가발전 조명기구 제어 시스템 △입주자 맞춤형 커뮤니티 시설 등 입주민들이 선호하는 고품격 주거공간을 구현했다.
SH공사는 앞으로 6개월간 입주 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입주 개시 6개월 후인 내년 1월부터 7월까지는 '시설 민원 119 센터'도 열어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공덕 크로시티는 고품격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한 단지로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입주 지원 시스템과 시설물 유지관리를 통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서울을 집 걱정 없는 고품격 도시로 건설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