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광장에 조성된 현대백화점 '흰디랜드'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3일까지 열리는 2023 서울썸머비치에서 ‘흰디랜드(Heendy Land)’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2023 서울썸머비치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하는 도심 속 물놀이 축제다.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주변에 마련된 흰디랜드는 여름 해변을 주제로 파란색과 하얀색을 꾸며졌다. 시민들은 경쾌하고 시원한 바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15m 높이의 비치발리볼 공을 든 대형 흰디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현대백화점은 서울썸머비치 기간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등을 운영한다. 28일부턴 본격적인 물놀이 시설도 운영한다. 시민들은 광화문을 배경으로 5m 높이의 워터 슬라이드와 20m 길이의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총 3부(1부(12:00~14:40), 2부(15:00~18:00, 3부(19:00~21:00)로 운영되며, 별도 예약 없이 회차당 250명 선착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