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신세계면세점과 제주 JDC면세점이 면세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4일 제주JDC면세점과 공동 마케팅, 프로모션 및 사회공헌 활동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양호진 신세계면세점 영업본부장, 곽진규 JDC면세점 면세사업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 JDC면세점은 2022년 기준 연 매출 6584억 원, 월 평균 54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국내 면세점으로, 총 527만 명의 구매 고객 중 98.8%가 내국인일 정도로 타 면세점 대비 내국인 방문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 및 교류, 사회 공헌활동 공동 추진, 면세점 운영 관련 상호 간 지원과 협력, 공동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신세계면세점 본점 12층의 멀티비젼과 JDC면세점의 DID를 활용한 교차 홍보를 기점으로, 올 하반기에는 내국인 고객 대상 교차 프로모션을 할 계획이다. 2024년에는 양사 공동회원 가입 등 고도화한 프로모션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JDC면세점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내국인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상호 협력 발전을 이뤄, 면세점 업무협약의 우수 사례로 확산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