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포스터 (NEW)
영화 ‘밀수’가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권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이날 누적관객 300만을 넘어섰다. 개봉 11일 만이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밀수’는 개봉 나흘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으며 일주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날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2023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범죄도시3’ 이후 두 번째로 300만을 넘긴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흥행은 주말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나 3시 기준 ‘밀수’의 예매율은 24.2%로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미 12만 8,727장의 티켓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300만 돌파 소식에 ‘밀수’의 주역 김혜수, 염정아를 비롯해 조인성, 고민시, 박정민 등 출연 배우들 역시 자필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기쁨을 함께했다.
한편 ‘밀수’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1970년대 한 바닷가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해녀들의 밀수 범죄를 다룬 활극이다.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