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2층ㆍ루프탑, 290여 석…전용 음료 ‘여수 바다 자몽 피지오’ 출시
스타벅스 코리아는 여수 지역 9번째 매장인 '더여수돌산DT점'을 새로 연다고 7일 밝혔다.
10일 오픈 예정인 더여수돌산DT점은 ‘더양평DTR점’, ‘더북한강R점’, ‘더북한산점’에 이은 스타벅스의 ‘더’ 매장으로, 기존 스타벅스 매장과는 다른 인테리어 컨셉을 적용했다.
새 매장은 지상 1,2층 루프탑 등 290여 석 규모다. 여수의 유명 관광지인 만성리 검은모래해변, 하멜등대, 동백꽃, 밤바다 등 여수의 상징을 인테리어에 반영했다.
매장 1층에는 12개의 투명 LED 패널을 활용한 8미터 길이의 초대형 투명 디스플레이 테이블을 마련했다. 이는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설치된 매장 인테리어로 여수의 가진 아름다운 능선과 해변의 느낌을 표현했다.
더여수돌산DT점에는 산책로도 있다. 돌과 나무, 그리고 여수의 대표적인 꽃인 동백꽃을 볼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이어진 전망대에서는 여수 바다를 볼 수 있다.
스타벅스는 더여수돌산DT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전용 음료인 ‘여수 바다 자몽 피지오’를 출시한다. 유스베리 티, 블루자몽소스, 피치베이스를 넣었고 얼음에 블루, 엘로우, 레드의 천연색을 입혀 여수 돌산대교의 밤바다 조명을 표현했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더여수돌산DT’점은 ‘여수 팔래트’라는 콘셉트로 여수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매장으로 준비했다”며 “초대형 투명 디스플레이 테이블과 여수를 표현한 다양한 인테리어 요소 및 음료, 푸드, MD 등을 통해 여수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새로운 스타벅스를 즐기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