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은 신규 캠페인 '문명의 충돌 시즌 2-신문명의 출현'이 공개 후 보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문명의 충돌 시즌 2-신문명의 출현은 2020년 캠페인 '문명의 충돌'의 후속 광고다. 문명의 충돌은 가족이 된다는 것은 서로 다른 문명이 부딪히고 이해하는 과정의 반복이란 메시지로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문명의 충돌 시즌 2-신문명의 출현은 3년의 세월이 지난 2023년 부부에게 아이가 생기고 부모가 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부부는 아이를 처음 키우면서 겪는 어려움 속에서 과거와는 다른 형태의 충돌을 한다.
신문명의 출현은 새로운 문명(아이)의 출현으로 새롭게 빚어지는 충돌과 화합의 시간이 쌓여 가족이란 집은 더욱 견고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캠페인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유튜브 영상에는 "돌이 되니 피곤에 피로가 겹쳐서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느낄 때쯤 광고가 작은 위로를 주네요. 아가들 키워내느라 고생하는 엄마 아빠들, 모두 힘냅시다", "아이를 낳아서 커가는 모습을 회상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만드는 따뜻한 광고네요", "진짜 현실인 것 같아서 급 부모님께 감사해지는 광고 잘 봤습니다. 기획력 최고" 등과 같은 댓글이 달리고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문명의 충돌 광고 후 후속작 요청이 쇄도해 이례적으로 시즌2 광고를 제작하게 됐다"며 "광고를 시계열적 연속성을 갖고 제작한다는 게 모험이었는데 시즌2를 반가워하고 공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