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복면가왕' 캡처)
‘맛탕’의 정체가 개그우먼 김혜선으로 밝혀졌다.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07대 가왕 자리를 놓고 8인의 도전자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 4번째 대결에서는 ‘맛탕’과 ‘탕후루’가 이적의 ‘하늘의 달리다’를 열창하며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무대 결과 승리는 88대 11로 ‘탕후루’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됐다.
김현정의 ‘혼자한 사랑’을 열창하며 가면을 벗은 ‘맛탕’의 주인공은 KBS 공채 개그우먼 김혜선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혜선은 “원래는 댄서가 꿈이라서 서울에 왔다. 별의별 아르바이트를 다 하다가 어릴 때 코미디언이 별명이라 하게 됐다”라며 “저는 제가 좀 어중간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운동하는 캐릭터를 하게 됐고 이렇게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만의 강점이라고 하면 김혜선의 긍정 에너지라고 생각한다. 긍정에너지를 방송을 통해 많은 분께 전달 드리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김혜선을 꺾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탕후루’의 유력 후보로 뮤지컬 배우 김영주가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