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게티이미지뱅크)
2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께 서울 용산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현직 경찰인 3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숨졌다.
A씨는 당시 함께 있던 총 8명의 일행 중 한 명의 주거지에서 모임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일행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이들이 마약을 투약한 정황을 포착해 마약간이시약검사를 실시했고 검사 결과 일행 중 일부에게서 양성 반응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검사를 거부한 나머지 일행에 대해서도 마약 투약 여부를 수사 중이다.
경찰은 29일 A씨의 시신을 부검해 마약을 투약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