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리스 마테를링크 명언
“마음의 옷도 갈아입지 않고 눈을 감은 채 세상을 보는 사람은 불행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 것이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벨기에 시인, 극작가, 수필가. ‘새로운 셰익스피어의 등장’이라고 절찬 받은 희극 ‘발렌 왕녀’를 비롯해 몇 편의 상징극, 특히 드뷔시의 음악이 붙어 더욱 유명해진 ‘펠레아스와 멜리상드’로 그의 진가가 알려졌다. 그는 ‘파랑새’ 등 신비주의적 경향의 작품들과 독자적인 자연관찰의 저서들을 남겼다. 대표 저서는 ‘꿀벌의 생활’ ‘꽃의 지혜’ ‘개미의 생활’이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862~1949.
☆ 고사성어 / 득토망제(得兎忘蹄)
토끼를 잡고 나면 올가미를 잊어버린다는 말. 바라던 바를 이루면 그에 쓰였던 것을 잊어버린다는 뜻. 원전은 장자(莊子) 잡편 외물(雜篇外物). “물고기를 잡은 뒤에는 통발을 잊는다. 토끼를 잡은 뒤에는 덫을 잊고 뜻을 나타낸 뒤에는 말을 잊는다[得魚忘筌 得兎忘蹄 得意忘言].” 원래는 장자가 시비선악을 초월한 사람을 만나기를 원한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쓰인 구절이다.
☆ 시사상식 / 국민부담률
국민이 1년간 낸 조세(세금)와 사회보장부담금을 합한 총액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율. 국민부담률=조세부담률+사회보장 부담률이다. 조세부담률은 국세와 지방세를 합산한 금액이 GDP 또는 국민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 사회보장 부담률은 4대 연금(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 군인연금)과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각종 사회보장 관련 부담금을 합산한 금액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다. 2020년 기준 한국의 국민부담률은 28%. OECD 국가 평균인 33.5%보다 낮고, 미국과 비슷한 수준이다.
☆ 속담 / 제 발등의 불이 제일 뜨겁다
자기가 직접 겪는 고통이나 불행이 가장 심한 것같이 느껴진다는 말.
☆ 유머 / 과속금지 경고판
과속 경고판을 세워도 마을을 지나는 과속 차량 때문에 고심하던 중 귀촌한 젊은이가 새 경고판을 세운 뒤로는 과속하는 차량이 한 대도 없었다.
마을로 접어드는 길목에 새로 내건 경고판.
“마을에 누드모델들이 있습니다. 보지 마세요.”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