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추이 (출처=키움증권)
30일 키움증권은 전날 중국 증시가 미중 관계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오름세를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29일 기준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2% 오른 3135.9, 선전 종합지수는 2.7% 상승한 1951.6을 기록했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중국 증시는 주말 발표된 증시 부양책과 미중 관계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이 방중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은 새로운 소통 채널 구축을 협의했다. 양국은 통상과 투자 문제 논의를 위한 차관급 협의체를 구성하고, 반도체 등 수출 규제 상황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차관급 대화 플랫폼을 두기로 합의했다.
중국 교통은행은 30일 6대 국유은행 중 처음으로 기존 주택담보대출 금리 조정 관련 내부 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CMB, CCB 등 다수 은행도 관련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정부는 주식 시장 유동성 관리 전담팀을 설립하고 조만간 회의를 개최해 주식 시장 유동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전면 감독할 방침이다.
한편, 중국 국가신문총서는 31개 외자 게임에 대한 판호를 신규 발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