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포스터 (사진제공=NEW)
영화 ‘밀수’가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30일 오전 7시 영화 ‘밀수’가 누적 관객 수 500만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국내 공개된 영화 중 500만 명 이상 본 작품은 ‘밀수’ 포함 4편이다. ‘범죄도시3’(1068만 명) ‘엘리멘탈’(705만 명) ‘스즈메의 문단속’(554만 명) 등이다. 이 중 한국영화는 ‘밀수’와 ‘범죄도시3’ 2편이다.
영화 ‘밀수’는 류승완 감독의 개성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과 캐릭터 관계성, 시원하고 짜릿한 액션은 물론 향수를 자극하는 OST까지 모든 요소가 완벽한 영화로 입소문을 탔다는 평이다.
배급사 NEW는 ‘밀수’의 흥행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밀수판에 뛰어든 인물들이 얽히는 순간을 모두 담았다.
미공개 스틸과 함께 류승완 감독의 500만 관객 돌파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됐다. 류승완 감독은 “500만 관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폭염과 폭우가 이어지던 올여름에도 극장에 찾아 준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밀수’는 ‘베테랑’(2015)으로 1000만 관객을 불러모은 류 감독의 새 영화다.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