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주 투자를 유치한 주요 스타트업은 플로스킨과 마보, BHSN, 데이오프 등이다.
△플코스킨
첨단재생의료 벤처기업 플코스킨이 연구기술 개발과 사업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최근 시리즈 B 단계 투자를 완료했다. 회사 측이 밝힌 누적 투자액은 이번 라운드를 포함해 약 100억 원 규모이다.
이번 시리즈 B 투자는 토니인베스트먼트의 주도하에 기존 투자자인 에이치지이니셔티브와 엘오티베큠의 투자법인 힐리오인베스트먼트, 신규 투자자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위벤처스, 스틱벤처스가 참여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백우열 교수가 교원 창업에서 출발한 회사인 플코스킨은 첨단재생의료 및 연부조직 재건을 위한 의료기기 개발회사이다.
△마보
마음챙김 명상앱인 마보가 프리 A 라운드 투자를 마쳤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이번 투자에는 구글의 엔지니어 출신이자 마음챙김 명상 트렌드를 이끈 차드 멩 탄이 엔젤투자자로 참여했다. 차드 멩 탄은 투자와 함께 마보의 사외이사로 활동하며, 마보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멘토로서도 역할을 할 예정이다.
마보는 2016년 베타 서비스 런칭, 2018년 프라이머에서 시드 투자 및 법인 전환, 2019년 DHP에서 투자 이후 정기구독 및 B2B 서비스를 통해 매출을 내며 매년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마보앱 내 소셜기능을 고도화하고, 마보를 명상 및 정신건강 카테고리의 대표 브랜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BHSN
인공지능(AI) 기반 계약 관리 솔루션 BHSN이 알토스벤처스로부터 6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BHSN은 2020년 기업 전문 변호사 출신인 임정근 대표가 창업한 기업이다. BHSN은 기업의 모든 법률 프로세스와 데이터를 디지털로 전환해 통합 관리 하도록 돕는 '올인원 엔터프라이즈 AI 리걸 솔루션'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였다.
특히 BHSN은 국내 인공지능 석학이자 서울대학교 AI연구원(AIIS)원장인 장병탁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와 공동개발했다고 한다.
△데이오프
큐레이션 기반의 여행 미디어 커머스 데이오프(DAYOFF)를 운영하는 데이오프컴퍼니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엔젤투자협외에서 주관하는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이하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연구개발, 해외 마케팅, 사업화 자금 등을 포함, 2년간 최대 7억 원의 연구 개발 비용을 지원받는다.
팁스는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육성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데이오프컴퍼니는 팁스 운영사인 GS리테일의 추천으로 팁스 프로그램에 지원했으며, AI 기반의 여행 다이내믹 패키지 시스템 개발 기술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