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짓는 배터리 합작공장에 20억달러(약 2조6500억 원)를 추가 투자한다는 소식에, 이미 합작회사 설립 당시 이미 포함된 금액이라고 해명했다.
현대차는 1일 연합뉴스 등에서 보도된 ‘현대차·LG엔솔, 미국 배터리합작공장에 2조6000억 원 추가 투자’에 관한 해명공시를 냈다.
현대차는 “LG에너지솔루션과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위한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설립을 결정하고 5월 26일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면서 “기사에 포함된 2조6000억 원은 당시 발표에 이미 포함된 금액이며, 발표 이후 추가된 투자금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