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디앤아이한라와 미국 데이터센터 전문업체 온큐 글로벌 관계자들이 데이터센터 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L 디앤아이한라)
HL 디앤아이한라가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 1일 화상 시스템을 통해 미국 데이터센터 전문업체 온큐 글로벌(OnQ Global)과 '데이터센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HL 디앤아이한라는 데이터센터 사업진출을 위해 공사부터 운영까지 필요한 핵심 노하우를 온큐 글로벌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온큐 글로벌은 구글,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의 데이터센터 건립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마이클 슈트 온큐 글로벌 총괄사장은 "한국시장에서의 데이터센터 시장과 HL그룹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며 "HL 디앤아이한라와의 깊은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재우 HL 디앤아이한라 WG캠퍼스 상무는 "데이터센터 분야는 매우 유망한 미래 사업이며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데이터센터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