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피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일동제약, 일동홀딩스 등 2종목이다.
이날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는 각각 29.72%(4720원), 29.97%(3030원) 상승한 2만600원, 1만31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일동제약은 전날 먹는 당뇨병 약 후보 물질 ‘ID110521156’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후보물질의 안전성과 내약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해당 후보물질은 최근 비만과 당뇨병 치료 분야에서 주목받는 GLP-1수용체 작용제 계열 약물이다.
같은 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푸른기술, 셀바스헬스케어, 젠큐릭스 등이다.
푸른기술은 30%(2400원) 상승한 1만400원을 기록했다. 푸른기술이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산업용 로봇의 매출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이 오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셀바스헬스케어는 30%(2520원) 오른 1만92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셀바스헬스케어가 미국 식품의약처(FDA) 승인을 받은 현지 인공지능(AI) 심장진단 영상기업 울트라사이트의 지분을 취득했다고 밝히는 등 AI 원격의료 신규 사업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젠큐릭스는 29.95%(1330원) 급등한 577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젠큐릭스는 이날 AI 암 진단 기업 딥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AI 전립선암 진단 검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AI 암 진단 서비스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