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포함 USDC, 유니스왑 등 가상자산이 대상 진행
“수익구조 다각화와 서비스 확장으로 선순환 구조 만들 것”
▲코어닥스 CI. (사진제공=코어닥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어닥스가 이더리움을 포함해 총 29개 가상자산의 출금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수수료가 인하된 가상자산은 코어닥스에 상장된 가상자산 49개의 절반이 넘는 종류로, 코어닥스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비용 변화에 따라 투자자들에게 합리적인 수수료율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출금 수수료 인하율은 약 50%~90% 사이이고, 이더리움(ETH)의 경우 기존 수수료 대비 89%가 인하된다.
이더리움 외에도 ERC-20을 기반으로 하는 △1인치네트워크(1INCH) △에이브(AVVE) △엘리시아(EL) △유니스왑(UNI) △유에스디씨(USDC) △일드길드게임즈(YGG) 등이 수수료 인하 대상이다.
임요송 코어닥스 대표는 “코어닥스는 고객의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 6월 수수료 정책 개편을 통해 업계 최저 수준인 메이커 0%, 테이커 0.03%로 거래 수수료를 인하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수익 구조 다각화와 서비스 확장을 통해 고객과 거래소가 윈윈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