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대장주인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동반 급락세다.
7일 오후 2시 4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보다 4.10%(4만3000원) 내린 100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는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99만7000원까지 하락하며 100만 원 선이 무너졌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비엠도 전일 대비 4.65%(1만4000원) 내린 2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현 주가 밸류에이션은 이미 2027~2030년 실적이 선반영된 수준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주가 조정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당분간 상승 여력을 기대하기 어렵다. 단기에 주가가 급등한 만큼 현 시점에서는 조정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