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12일(현지시간) MTV VM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랙핑크가 ‘올해의 그룹’‘베스트 안무’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가 K팝 걸그룹 최초로 수상하게 된 ‘올해의 그룹’은 2019년 신설된 분야로 K팝 그룹 등이 시상식 주요 부문 후보에서 제외된다는 비판 여론을 반영해 만들어졌다.
부문이 만들어진 이래 지난해까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4년 연속 수상해왔으며 그 뒤를 이어 블랙핑크가 올해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베스트 K팝’ 수상자로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호명됐다. 정규 3집 타이틀곡 ‘특’으로 수상하게 된 스트레이 키즈는 “커리어를 시작한 이래 음악을 직접 만들어왔고 그래서 더욱 수상이 저희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보여줄 것이 정말 많으니 스트레이 키즈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