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창공 글로벌(유럽)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18일 독일 KIST 유럽 사무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IBK창공 글로벌(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시범운용을 시작했다고 19일 발혔다.
'IBK창공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독일 잘란트주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협업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유럽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기업은 독일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 독일 현지 액셀러레이터(AC) 등의 공동 심사를 통해 IT, 인공지능(AI), 첨단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벤처 스타트업 10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선발기업들은 4일부터 2주간 해외진출을 위한 국내 사전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16일 독일 현지로 출국해 유럽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데모데이 참여 등 현지 프로그램을 24일까지 진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용의 성과를 토대로 IBK창공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정례화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앞을로도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