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분야, 미디어 분야로 나눠 접수…글 분야 대상 포상금 100만 원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다음 달 13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 행복스토리’ 공모전을 진행한다.
지역사회서비스는 돌봄·심리·정서·발달 지원 등 국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바우처 사업이다. 크게 생애주기별 욕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과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으로 나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정신건강토탈케어 등 360여 종에 이른다.
공모전 주제는 △변화와 희망, 특별한 경험, 우수정책 사례 등을 글로 남기는 STORY △미디어로 전하는 STORY로 나뉜다. 글 분야는 지역사회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감동 사례 등 이용자들의 생생한 후기를 모집하는 분야로 수필, 수기 등 작성 형식에 제한이 없다. 미디어 분야에는 지역사회서비스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모 형식은 사진, 숏폼, 영상 등이다.
공모 기간은 다음 달 13일까지다. 중앙사회서비스원 누리집을 참고해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적합성, 공감성,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포상은 글 분야에서 대상(1건) 100만 원, 최우수상(2건) 50만 원, 우수상(2건) 30만 원, 미디어 분야에선 행복상(1건) 30만 원), 감동상(2건) 10만 원이다. 심사 결과는 다음 달 24일 중앙사회서비스원 누리집에 공개된다. 시상식(행복스토리 공유회)은 11월 1일 열릴 예정이다.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에서 경험한 사회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행복 사례들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서비스 혁신으로 급증하는 돌봄·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를 확대해 더 든든한 사회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