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관계자들과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단이 22일 부산 녹산동에서 열린 카바디 국가대표팀 결단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그룹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카바디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은 22일 부산 녹산동 소재 대한카바디협회에서 열린 ‘카바디 국가대표팀 결단식’에서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카바디는 인도 동남아 중동 지역에서 인기 높은 스포츠로 국내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때 처음 소개됐다. 국내 보급은 저조한 편이라 카바디 협회를 중심으로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국제강그룹은 국내에서 카바디가 비인기 종목이며 어려운 여건에도 최근 국가대표팀이 구성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후원을 결정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장한 동국씨엠 상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과가 나오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