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채널 ‘광고지용’)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근황을 전했다.
고지용은 25일 유튜브 채널 ‘광고지용’에 ‘1세대 아이돌의 유튜브 적응기! 형 유튜브 그렇게 하는 거 아니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고지용을 마주한 제작진은 “어제도 술 드신 것 같다”고 안부를 물었다.
그러자 고지용은 “술이야 매일이지”라며 “너무 편하게 입고 온 것 같다. 유튜브는 처음이다. 나는 공중파밖에 안 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고지용은 종로에서 지인을 만났다. 그는 “종로에서 낮술은 오랜만”이라며 지인에게 술을 따라줬고, “손이 떨린다”고 말해 “술 좀 그만 먹어라”라는 반응을 자아내기도 했다.
고지용은 “유튜브 보면서 술 ‘먹방’을 많이 봤다. 그래서 유튜브 찍으면서 술을 너무 먹고 싶었다”며 “지방 다니면서 이장님들과도 술을 마시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고지용은 급격히 살이 빠진 듯한 모습으로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그는 “제가 요새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기자분들에게 전화도 많이 받았는데 해명하고자 영상을 찍었다”며 “건강은 정말 괜찮다”고 건강 이상설을 직접 부인하기도 했다.
한편, 1997년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한 고지용은 현재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2013년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결혼해 아들 승재 군을 안았으며, 아들과 함께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