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오진석 마스턴아메리카 대표(왼쪽에서 3번쨰)가 오세훈 서울시장(왼쪽에서 6번째)과 스콧 레크러 RXR 회장(왼쪽에서 7번째) 등에게 뉴욕 초고층 민자 개발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마스턴투자운용이 미국 맨해튼에서 북미 출장으로 뉴욕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 관계자들에게 뉴욕시의 대표적인 초고층 민자 개발사업인 ‘175 파크 애비뉴 프로젝트’를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 미국 현지 법인 마스턴아메리카는 현지 시간으로 이달 20일 뉴욕에 있는 원 밴더빌트에서 미국 탑티어 부동산 디벨로퍼인 RXR 등과 함께 이를 소개하는 행사를 주최했다.
원 밴더빌트는 인근 건물 바워리 세이빙 용적 약 9750㎡ 공중권을 양도받아 고밀 개발된 건축물이다. 175 파크 애비뉴 프로젝트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철도역인 그랜드센트럴터미널의 용적률을 양도받아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홍성태 서울브랜드총괄관,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등과 오진석 마스턴아메리카 대표, 이민재 마스턴아메리카 이사, 스콜 레크러 RXR 회장, 마이클 마투로 RXR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175 파크 애비뉴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뉴욕의 민자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마스턴투자운용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2 상반기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투자 규모 탑 바이어 국내 1위, 세계 6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8월 기준 누적 운용자산(AUM)은 35조6000억 원에 육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