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경기가 열리고 있는 중국 항저우 황롱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북한 선수단 일원이 선수 출입구 앞 흡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 (뉴시스)
▲26일(현지시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경기가 열리고 있는 중국 항저우 황롱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북한 선수단 일원이 선수 출입구 앞 흡연구역에서 피운 담배. '평화' 라고 쓰여 있다. (뉴시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석 중인 북한 선수단 일원의 흡연 모습이 포착됐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뉴시스에 따르면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경기가 열리고 있는 중국 항저우 황롱스포츠센터 체육관 앞 흡연 구역에서 북한 선수단 일원이 귀에 이어폰을 꽂은 채 담배를 피웠다.
해당 담배는 북한에서 판매되고 있는 '평화 담배'로 보인다.
한편, 5년 만에 종합 국제대회에 복귀한 북한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북한은 26일 오전까지 치른 축구, 탁구, 기계체조, 유도, 복싱 등 5개 종목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고 있다.
25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격 남자 10m 러닝타깃 단체전에서 북한은 한국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한 후 금메달 시상대 위 단체 사진 촬영을 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