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인(왼),과 실종된 남동생의 모습. (출처=문지인SNS)
배우 문지인이 지적장애가 있는 동생이 실종됐다며 도움을 요청한 지 약 4시간 만에 동생을 찾았다.
문지인은 5일 밤늦게 인스타그램에 “동생을 방금 건강히 찾았다”라며 “일단 걱정하실까 봐 소식 올린다. 너무너무 감사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동생이 실종 요청 4시간 만에 발견된 경위에 대해선 자세히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문지인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정신지체(지적장애) 1급 동생이 있다. 그런데 오늘 오후 2시께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돼 지금까지 못 찾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동생은) 간질까지 있고, 보행이 미숙한 아이라 오늘 밤이 너무 위험한데 수원(이곳에 있을 확률이 크다고 한다), 화성(동탄), 오산 주변에 계신 분들은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문지인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