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열린 지난달 22일 경기도 양주 나리공원에서 나들이객들이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천일홍, 핑크뮬리, 댑싸리, 구절초, 코스모스 등 다채로운 가을꽃을 만날 수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토요일인 7일은 평년 수준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는 최대 15도까지 벌어진다. 최고 기온은 20~23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해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16도, 최고기온 21∼24도)과 비슷하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12.0도, 인천 13.8도, 수원 10.6도, 춘천 8.8도, 강릉 12.8도, 청주 11.8도, 대전 10.9도, 전주 12.7도, 광주 15.3도, 제주 18.1도, 대구 12.8도, 부산 17.8도, 울산 14.4도, 창원 16.2도 등이다.
늦은 오후부터는 비 소식도 있다. 이날 오후부터 8일 낮 사이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늦은 밤부터 8일 오전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40㎜, 강원 영동 5∼30㎜, 전남 남해안·부산·경남 남해안 5∼2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경북 북부 동해안·울산·경남 내륙 5㎜ 안팎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