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래곤시티가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포함한 호텔 패키지를 내놓는다.
서울드래곤시티는 내달 19일까지 예스24 크레마클럽과 협업해 ‘어썸 어텀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어썸 어텀 패키지는 객실에서 휴식을 취하며 원하는 서적을 전자책 형태로 읽을 수 있는 패키지로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이용객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드래곤시티와 협업하는 크레마클럽은 예스24의 전자책 구독 서비스이다. 이용객은 전자책 리더기나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통해 1만5000여 종의 주요 단행본을 무제한으로 열람할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4개 호텔에서 진행하는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 예스24 크레마클럽 VIP 90일 이용권 1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된다. 패키지 투숙객은 제공받은 이용권으로 투숙 이후에도 지정된 기간까지 전자책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또한 객실 내에 스파클링 와인을 비롯해 샤인머스캣, 무화과 등 가을 제철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 타워도 세팅된다.
패키지 이용객은 체크인 시 제공되는 쿠폰을 통해 예스24 전자책 리더기 ‘크레마 모티프’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휴대성이 우수한 크레마 모티프는 종이책과 유사한 질감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백라이트가 없는 화면으로 장시간 독서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추첨을 통해 당첨자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객실에서의 안락한 휴식과 전자책 이용권, 디저트 타워, 크레마 모티프 증정 이벤트까지 풍성하게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