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가 16~1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자료제공=삼성메디슨)
삼성메디슨이 2023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ISUOG)에서 최신 인공지능(AI) 진단 보조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UOG는 산부인과 초음파분야의 가장 권위가 있는 학회로 손꼽힌다. 전 세계 산부인과 초음파분야 가이드라인 마련 및 교육, 연구를 이끌고 있다. 삼성메디슨은 이번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
삼성메디슨은 이번 학술대회 준비를 위해 6~9월까지 산과 2회, 부인과 2회 등 총 4회에 걸쳐 삼성-ISUOG 웨비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15일 진행될 사전강연에서는 '난소 종양 및 자궁 내막증'과 '태아의 심장과 뇌' 주제의 학술활동을 후원할 예정이다.
또 삼성메디슨은 이번 학회 1층에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2층에 삼성 라운지 '더스위트'를 별도로 운영한다. 라운지를 통해 삼성메디슨은 삼성 초음파 진단기기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전 세계 의료진들이 삼성메디슨의 AI 진단 보조 기능을 활용하며 그 경험 소개할 예정이다.
원혜성 ISUOG 2023 조직위원장은 "2000명이 넘는 전 세계 의료진들이 한국의 앞선 의료 진단 기술을 경험하고 함께 협력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