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형외과학회 차기 회장에 민병우<사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선출됐다.
동산병원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13일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총회에서 민병우 교수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1월부터 1년이다.
1956년 창립된 대한정형외과학회는 전국 8개 지회와 18개 분과학회, 8개 관련학회로 구성됐고, 대한정형외과의사회를 산하 단체로 두고 있다.
민병우 교수는 “의료취약계층에 다가가 국민과 함께하는 정형외과 의사를 배출함과 동시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정형외과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민병우 교수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30여 년간 재직하면서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대한고관절학회 회장, 대한골절학회 회장, 대한골이식학회 회장, 대한골다공증학회 부회장, 계명대 동산병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