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총 2200대 지원…지역 사회복지활동에 도움
▲16일 (왼쪽부터)임선준 KT&G복지재단 사무처장과 나석원 성북구립 석관실버복지센터장이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성북구립 석관실버복지센터에서 ‘2023년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G)
KT&G복지재단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00대를 지원했다.
KT&G복지재단은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성북구립 석관실버복지센터에서 ‘2023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열였다고 17일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지역 사회복지기관의 원활한 사회복지활동 지원을 위해 매년 경차를 지원해오고 있다. 좁은 골목길이 많은 복지 수혜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기동력이 우수한 경승용차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한 차량은 모두 2200대에 이른다.
매년 공모를 통해 차량 지원 기관을 선정하고 있는데 올해는 총 900여 개의 사회복지기관이 공모에 참여했다. KT&G복지재단은 선정 필요성, 효과성, 적합성 등의 심사 기준을 통해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00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 봉사하는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돕고자 20년째 경차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T&G복지재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KT&G가 2003년 설립한 재단이다. 8개 지역에서 복지센터를 운영하며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