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화요일 베트남 하노이 MPI 그랜드홀에서 진행된 기부 행사 사진 (자료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베트남 기획투자부(MPI)를 통해 베트남 현지 시각장애인 지원프로그램인 'Program for Community Development(커뮤니티 발전 프로그램)'에 3년간 30억 동(1억7000만 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기부 행사는 전날 오전 MPI 청사에서 김보현 대우건설 총괄부사장, 심상철 노조위원장 등 대우건설 주요 관계자와 응웬티빅응옥 MPI 차관 등 베트남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우건설의 기부금은 3년간 베트남 시각장애인들의 사회 적응 프로그램 운영 및 사회적 기업 취업 지원, 장애인 필요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보현 총괄 부사장은 "대우건설은 베트남 진출 후 일관되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동반 성장을 추구해왔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사회의 구성원으로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