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함태호재단 “고령화 시대 기능성 식품 연구 성과 인정”
▲왼쪽부터 신영재 오뚜기함태호재단 감사, 정윤화 단국대학교 교수, 이부용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회장 (사진제공=오뚜기)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19일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제28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상은 정윤화 단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수상했다. 시상은 함영준 이사장을 대신해 신영재 감사가 상패와 부상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정 교수는 천연물식의약소재산업화연구센터 센터장을 지내고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한 천연물을 이용한 기능성식품 연구를 해왔다. 개별인정형 기능성식품(MR-10, MS-10 등)개발에 참여했으며 식품 관련 회사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자문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특히 지난 10년 동안 학술지 논문 총 91편, 특허 22건, 2편의 저서 등 연구 성과를 냈다.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185여명의 대학생에게 79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년에는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와 식품관련 연구원들에게 매년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총 27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