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안전 마인드셋’ 확대 교육 시행…“기본ㆍ원칙 준수”

입력 2023-10-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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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Safety ON 리더십 교육을 진행하고 있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 마인드셋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다. 10일에는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Safety ON 리더십 교육'을 시행했다. 이어서 13일에는 전 임원과 팀장을 대상으로 '경영진 안전 마인드셋 교육', 19~20일은 파트너사 대표 대상 ‘우수파트너사 안전 워크숍' 및 ‘안전 마인드셋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안전에 관한 기본 원칙을 준수하고, 안전 역량 강화를 비롯해 현장 전반에 안전문화가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했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현장소장 Safety ON 리더십 교육'에서 △안전경영의 상황 인지 △조직문화의 변화 주문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현장소장의 역할과 자세 등을 강조했다.

이어서 산업 및 조직 심리학 관련 외부 전문가와 '안전 리더십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불안전 행동이 발생하는 이유와 이를 제거하고 안전 행동을 높이긴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13일에는 박현철 부회장을 비롯해 전 임원과 팀장을 대상으로 '경영진 안전 마인드셋' 외부전문가 교육은 안전보건 경영체계에 대한 경영진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며, 재해 예방을 위해 형식적 안전관리가 아닌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마지막으로, 19~20일 파트너사 대표를 대상으로 시행한 ‘우수파트너사 안전 워크숍' 및 '안전 마인드셋 교육'과 안전체험을 통해 리더의 역할과 적극적인 안전관리를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 유형을 안전체험관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의식을 높였다.

롯데건설은 이러한 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안전보건 관리제도를 강화해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장 안전보건 전담인력 및 안전관리자 정규직 비율 확대했으며, 인사평가에 안전보건경영지표 비중을 확대 도입했다. 또 안전 관련 현장 수당을 신설했으며, 재해예방 현장에 대한 포상금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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