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가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의 3조 원대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수주 소식에 강세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자푸라 가설공사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24일 오전 11시 2분 현재 현대리바트는 전 거래일 대비 9.33% 오른 8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은 2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이하 아람코)로부터 초대형 가스플랜트 증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조인트벤처(이하 현대엔지니어링 JV)가 지난 2021년에 수주한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 부지 바로 옆에 조성될 예정으로, 자푸라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처리하는 설비와 황을 회수하는 설비 등을 추가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3월 사우디아라비아 자프라 유틸리티 및 황회수 시설공사 중 가설공사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발주처는 현대건설이며, 계약규모는 약 842억 원이었다. 전년도 현대리바트 연간 매출액의 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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