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컨퍼런스 ‘CPhI 바르셀로나 2023’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파트너 발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24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000여 개의 제약사와 신약 개발 기업, 의약품 공급사 등을 포함해 5만 명이 넘는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신약 개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 발굴, 자사 제품의 해외시장 공급 및 글로벌 아이템의 국내 유통, 추가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한 라이선스 인/아웃 등 다양한 사업적 협력관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행사장 내 부스를 개설하고 자체 개발 신약 파이프라인을 비롯해 항암백신, 경구용 백신, 항암항체 신약, 에빅스젠 안과질환 파이프라인 및 출시 예정인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해외 파트너들과의 파트너십 계약 체결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유전체 분석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활용한 차별화된 동반진단 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하여 글로벌 신약 개발 기업들과의 공동개발 및 서비스 제공을 협의할 계획이다. 관계사 옥스포드 백메딕스가 개발 중인 항암백신 파이프라인의 가치증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도 논의 중이다.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매출을 대폭 향상하고, 신약 및 신제품 공동개발을 위한 파트너를 발굴하겠다”라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한편, 개발 중인 항체신약 등 파이프라인과 마이크로바이옴 균주의 개발을 위한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제약사 글랜마크를 비롯해 미국 애브비(Abbvie), 프랑스 에기스(Egis), 이탈리아 시트(SIIT) 등 다수의 신약 개발사 및 CRO, CMO 기업들과 1대 1 미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