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2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전점에서 겨울맞이 ‘구스&울 페어’를 열고, 겨울 침구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최저기온이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겨울 침구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저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졌던 지난 주말부터(10월20일~24일)부터 침구 매출이 전주(10월13일~17일) 대비 20%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매년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구스 침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소프라움’, ‘알레르망’, ‘코지네스트’, ‘엘르’ 등 10개 인기 침구 브랜드와 함께, 총 15가지 단독 상품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인 ‘소프라움’의 ‘쇼팽2023 구스 속통’은 폴란드산 90% 화이트 구스 다운을 함유해 복원성과 보온성이 우수하면서도 가벼운 것이 특징으로, 사이즈에 따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알레르망’의 ‘제트 구스 차렵’ 등 별도의 커버를 씌우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세탁이 편리한 ‘구스 차렵’ 상품들도 제품에 따라 최대 50~75% 할인된 특가에 선보인다.
구스뿐 아니라 양모 제품도 엄선해 준비했다. 최근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젊은 고객들을 중심으로 ‘양모(울)’ 소재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엘르’와 호주산 프리미엄 울 100%로 만든 ‘더 리얼 울 패드’를 퀸 사이즈 기준 20만원대에 기획해 선보인다.
단독 특가 상품 이외에도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고객에게는 브랜드별 ‘베게 솜’, ‘대형 이불 세탁망’ 등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하고, ‘구스&울 페어’가 진행되는 매 주말에는 구매금액의 최대 10%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