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27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중국은 저희(기아)가 더 이상 내려갈 부분은 없다”며 “중국 EV(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 올 11월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 부사장은 “11월 EV5를 시작으로 판매 채널 강화 등을 진행할 것”이라며 “중국 시장은 서둘러서도 안 되고, 서두를 이유도 없고, 서두를 생각도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