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안은진, 지승현에 이혼 선언…남궁민과 재회 가나 '시청률 12%'

입력 2023-10-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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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연인' 캡처)

'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이 또다시 가슴 아픈 이별을 맞이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연인' 16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2%를 기록하며 또 한 번 파트2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5%까지 치솟았다.

이날 각화(이청아 분)는 조선 포로들의 목숨을 빌미로 이장현(남궁민 분)에게 유길채(안은진 분)를 조선으로 보내라 협박했다.

결국 이장현은 유길채에게 이별을 고했고, 유길채는 "고맙고 참으로 미안하다"라며 돌아섰다. 이장현은 떠난 유길채를 향해 "꽃처럼 사시오"라며 뭉클한 행복을 빌었다.

한양으로 돌아온 유길채는 남편 구원무(지승현 분)가 다른 여인과 혼인하고 임신까지한 사실을 알게됐다. 게다가 구원무는 유길채의 정절츼 유무를 묻기까지 했다.

이에 유길채는 "오랑캐에게 욕을 당한 건 제 잘못이 아니다. 그러나 심양에서 이장현 나리께 마음을 준 일은 미안하다"라며 구원무에게 먼저 이혼을 고했다.

장현과 길채의 이별로 많은 시청자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는 가운데, 17회 예고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콩시루 떡을 나누어 먹으며 "이제 천년만년 이리 살면 되겠어"라고 말하는 이장현의 모습이 포착돼 기대감을 안겼다.

한편 MBC 금토 드라마 '연인'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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