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면역세포치료제 분야 전문가 초청, 항암면역치료제 최신지견 공유
GC셀(GC cell)은 오는 11월 23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면역세포치료의 최신 지견을 논의할 수 있는 ‘국제 암 면역세포치료 심포지엄(The International Cancer Immunotherapy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면역세포치료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를 초청해 항암면역치료제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치료법 개발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학술교류를 위해 기획됐다.
첫번째 세션인 ‘면역세포치료의 혁신 연구’에서는 △면역항암제를 이해하려면 알아야 할 최소한의 것(도준상 서울대 공대 교수) △간암 항암면역치료제 최신 연구(성필수 가톨릭대병원 교수) △30년 동안 암치료를 위해 사용된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 세포(아미트 샤르마 독일 본대학병원 박사)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두번째 세션인 ‘면역세포치료의 혁신 활용’과 관련해서는 △저용량 면역관문억제제와 면역세포치료제 병용요법(시게노리 고토 일본 세타클리닉 박사) △최근 암 면역치료 분야(CAR-T/BiTEs)(최종권 건양대병원 교수) △이뮨셀엘씨주,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현황(방성윤 GC셀 본부장) △면역세포치료제 경험사례(이은숙 리리유의원 원장)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GC셀은 지난 2007년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를 간세포암 수술후요법(adjuvant) 치료제로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 GC셀은 이뮨셀엘씨주의 개발 및 상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면역세포치료제의 연구결과,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현황과 실제 치료법 적용 사례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제임스박 GC셀 대표는 “면역세포치료제 분야에 대한 글로벌 연구 동향과 혁신 기술의 임상 적용 등의 정보에 대한 활발한 네트워킹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면역세포치료제 발전에 기여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행사 안내 포스터에 표기된 QR코드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