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이 7일 한국거래소에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여유자금 및 단기 유동성 자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파킹형 ETF다.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 기업어음(A2- 등급 이상)의 우량한 단기 금융상품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금리변동에 따른 변동성을 낮췄다. 저평가 우량 종목 발굴,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등을 통한 추가 이자수익 확보로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신한자산운용은 초과수익 달성을 위해 우량한 단기 금융상품을 발굴하여 투자하고, 기업의 본원적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비해 저평가된 채권과 기업어음을 적극적으로 편입하는 등 액티브하게 운용할 계획이다. 투자성과는 연 4.4% 내외의 수익률이 예상된다. 이에 신종형 머니마켓펀드(MMF)(3.9%), KOFR 금리(3.5%), CD91 금리(3.9%) 등 시중의 단기 금융상품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편입자산의 잔존만기와 신용등급, 보유 비중 등 MMF 대비 대폭 완화된 규제를 적용받기 때문에 운용의 자율성이 월등히 높아 알파 수익 창출에 효과적”며 “성과 측면에서 시중의 단기금융상품 대비 우월하기 때문에 여유 자금을 파킹하기에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