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GPTs·GPT-4 터보 등 공개
▲오픈AI 로고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데브데이(DevDay) 이후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우리의 수용 능력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사람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챗GPT 플러스의 신규 가입을 일시 중단한다”고 적었다.
앞서 오픈AI는 6일 창립 후 처음 개최한 개발자 콘퍼런스 ‘오픈AI 데브데이’에서 개인 맞춤형 인공지능(AI) 챗봇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 ‘GPTs’를 공개했다. 또 자사의 최신 AI 모델 ‘GPT-4 터보’를 발표했다. 블룸버그는 “오픈AI가 새로운 기능을 공개한 후 서비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챗GPT 플러스 구독료는 월 20달러다. 챗GPT 플러스 이용자는 피크 시간대에 챗GPT를 이용할 수 있으며 더 빠른 응답 시간, 업데이트 사항 우선 적용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픈AI는 매주 1억 명 이상이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포춘 500대 기업의 90% 이상이 오픈AI 플랫폼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