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기후변화 대응 중심 사회공헌활동 전개 [CSR]

입력 2023-11-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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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분야 전문가들이 '그린페스티벌'에서 대담을 진행하고 있다. 그린페스티벌은 LG화학의 교육 사업인 '라이크 그린(Like Green)' 활동 중 하나다. (사진제공=LG화학)

LG화학은 2020년 8월 새 사회공헌 비전인 ‘그린 커넥터(Green Connector)’를 선포하고 △교육 △생태계 △경제 △에너지 등 4가지 중점 분야에서 사회·환경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온라인 환경·과학·사회교육 활동 ‘라이크 그린(Like Green)’은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LG화학의 ESG 리더 양성 교육 사회공헌 사업이다. ‘온라인 멘토링’, ‘그린콘서트’, ‘그린페스티벌’, ‘그린클래스’ 등 4가지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과 관련된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LG화학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함께 밤섬생태체험관을 조성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해 생태학적 가치가 높은 밤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LG화학은 여수 해안가에 바다숲(잘피림)을 조성하고, 이를 연계한 ‘나만의 바다숲 만들기’ 가상 지도를 메타버스 플랫폼에 구축하는 등 시민 참여형 사회공헌 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LG전자와 함께 2011년부터 기후환경 분야의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인 ‘LG소셜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금융지원을 통해 260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약 112억 원을 지원받았다. 올해부터는 LG화학·LG전자 사업과 사회적경제 기업 간의 협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도 모색한다.

에너지 복지 사업도 진행 중이다. LG화학은 2015년부터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그린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에너지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린파트너십 프로젝트로 시작된 서울희망그린발전소는 지방자치단체 소재 공공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한 발전수익금 연간 6200만 원을 청소년과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희망그린발전소를 통해 5년간 131명의 청소년과 3781개소의 에너지 취약계층이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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