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캡처)
▲(출처=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캡처)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 ‘질풍가도’를 불렀던 74호 가수 유정석이 건강상의 이유로 중도 하차했다.
23일 방송된 JTBC 음악예능 ‘싱어게인 시즌3’에서는 팀대항전이 그려졌다.
여러 실력자팀들의 무대가 여럿 선보인 뒤 74호와 18호, 26호 가수가 뭉친 ‘질풍로커스’의 차례가 됐지만, ‘질풍가도’를 부른 74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74호 가수는 “피치 못할 개인 사정으로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다”라며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을 전했다.
건강상의 이유라고 밝힌 그는 “정말 죄송하다. 저에게도 힘이 되는 무대, 좋은 경험이었다”라며 “무대 많이 서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좋은 무대에 서게 되어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무명가수분들 응원할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이름은 밝혔다. 74호 가수는 “정말 죄송하다. 저에게도 힘이 되는 무대, 좋은 경험이었다”라며 “저는 가수 유정석입니다”라고 소개했다.
74호 가수는 앞서 1라운드에서 자신의 히트곡인 애니메이션 ‘쾌걸 근육맨 2세’ OST ‘질풍가도’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그는 ‘싱어게인3’ 출연 이유를 묻는 말에 “안 좋은 생각을 했던 분이 제 노래를 듣고 생각을 바꾸고, 힘을 얻고 용기를 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라며 “그런 말을 통해 저 역시 큰 위로를 받았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출처=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캡처)
▲(출처=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