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23일 대만디스플레이산업연합회(TDAU)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합의했다. (자료제공=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23일 대만디스플레이산업연합회(TDUA)를 만나 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양국 기업 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TDUA는 대만 디스플레이 업계를 지원하고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대표기관이다. 대만의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인 AUO, Innolux, E-ink 등을 포함해 대만 디스플레이 패널·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주요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
협회는 글로벌 마이크로LED 시장의 수요 확대 및 양국 소부장 기업 간 협력 확대를 위해 TDUA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측은 △디스플레이 시장 및 관련 정책 정보 교환 △산업간 전시회 네트워크 교류 △포럼·세미나 협력·공동개최 등의 활동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동욱 협회 부회장은 ”협회가 민·관의 구심점으로서 산업을 육성하고, 국내 소부장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원활하게 새로운 시장을 진입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