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만화·웹툰 분야를 국가 주도하에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엔비티가 강세다. 엔비티는 네이버웹툰을 보기 위한 ‘쿠키오븐’을 운영하고 있어 부각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엔비티는 전 거래일 대비 10.20% 오른 8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27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만화·웹툰 분야 관계자들과 만나 업계 지원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통해서가 아닌 직접 기구도 키우고 문체부 정책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정리를 했으면 좋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유 장관은 "거의 모든 드라마나 영화에 원천 콘텐츠에 웹툰, 만화가 많이 사용되고 오래전부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며 "정책 지원 등 문체부가 현장을 키울 수 있는 준비를 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엔비티는 네이버웹툰을 보기 위한 '쿠키오븐'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의 '애디슨 오퍼월'은 지난 2018년 말 네이버웹툰의 쿠키오븐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소식에 엔비티의 수혜가 기대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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