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는 12일 '전·당기 감사인 간 의견불일치 조정협의회 운영 성과 및 개선 방안 세미나'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한공회는 지난 2020년부터 주기적 감사인 지정 제도의 도입 후 회사와 감사인 간 의견 불일치에 따른 어려움을 완화하고자 이 같은 협의회를 설치하고 운영해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4년 간 협의회의 운영 성과와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전문가들의 논의를 통해 향후 협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김영식 한공회 회장은 "감사인 교체로 회사와 감사인 간 발생하는 회계처리에 대한 의견 불일치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그동안 협의회가 회사와 감사인 간 의견 차이를 좁히기 위해 어떤 성과를 보였는지 점검하고 앞으로의 협의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