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은사님과 만났다.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고등학교 은사님을 찾아간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고등학교 친구들을 집에 맞이했다. 특히 친구들을 대학교수라고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나랑 같이 철권 하던 녀석들이 대학교수”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후 전현무는 친구들과 함께 자신에게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을 만나러 갔다. 그 사람은 바로 27년 전 고등학교 국사 은사인 박건호 선생님이었다.
특히 박건호 선생님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 출연할 정도로 역사 쪽으로는 유명한 인물이었다. ‘선을 넘는 녀석들’ MC였던 전현무와도 방송을 통해 재회한 사실이 알려지며 놀라움을 안겼다.
전현무는 “27년 만에 뵌 거였다. 그때 이후로 연락만 하다가 고등학교 친구들과 말만 하지 말고 가자, 하여 오늘 가게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박건호 선생님은 자칭 역사 컬렉터답게 1945년 남궁억 독립운동가가 자수 교본으로 보급한 무궁과 지도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쓴 글씨, 과거 장원 급제를 바라는 오리 등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