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는 12일 서울시 영등포구 본사에서 엑스로그(X-LOG) 사와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솔루션’ 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박병한 효성ITX IT본부장과 장석주 엑스로그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효성ITX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엑스로그의 세 가지 솔루션에 대한 판권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향후 공공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대상으로 △CDC(Change Data Capture) 방식의 실시간 DB 복제 솔루션 △데이터의 수명주기에 따라 보관 방식을 다르게 관리하는 ILM(Information Lifecycle Management) 솔루션 △DBMS 시스템 교체, 업그레이드 및 이기종 DBMS 간 데이터 이관을 최적화해주는 IDL(Initial Data Loader) 솔루션을 판매할 계획이다.
박병한 효성ITX IT본부장은 “양사 간 협력을 통해 데이터 산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는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향후 양사 간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효성ITX는 기업에 다양한 IT 솔루션과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하는 효성 그룹의 IT 계열회사이다. 2005년 CDN 사업을 개진한 이래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 네트워크 등 유무형의 제품 공급, 컨설팅 · 시스템 설계 · 유지보수 등 무형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며, 점진적으로 IT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