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MLB(미국 메이저리그)는 14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오타니의 다저스 유니폼이 출시 후 첫 48시간 내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타니의 기록은) 메시와 호날두 등의 유니폼 판매량을 제친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오타니 이전까지 유니폼 판매량 1위 기록의 주인공은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였다. 메시는 7월 파리 생제르맹에서 미국 프로축구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하며 마이애미 유니폼으로 유니폼 판매량 기록을 세웠다.
오타니의 유니폼은 12일부터 미국 주요 프로 스포츠 리그의 유니폼을 제작해 판매하는 ‘파나틱스’에서 판매되고 있다. 흰색 천에 파란 글씨로 오타니의 등 번호 17번이 새겨진 유니폼이다.
오타니는 앞서 9월 말 발표된 ‘2023년 MLB 유니폼 판매량’에서도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