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라남도 본청 정약용실에서 진행된 ‘전라남도 소상공인 상생 배달앱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전필환 오픈이노베이션 그룹 부행장(오른쪽)과 전라남도 박창환 정무부지사가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전라남도 본청 정약용실에서 전라남도와 함께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배달앱 '땡겨요'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전라남도는 지역내에서 땡겨요 사용을 확대하면서 △가맹점 중개수수료 2% 적용 △각 시·군별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등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전라남도 소재 소상공인의 땡겨요 입점 시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직접 마케팅 할 수 있는 ‘사장님 지원금’ 20만 원을 제공한다. 키오스크 설치로 운영비용이 증가하는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배달앱 ‘땡겨요’가 전라남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ESG 경영에 진심을 담아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땡겨요는 11월말 기준 누적 가입고객 수 276만 명, 가맹점 13만3000개, 누적 주문금액 1400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 하반기 ‘소상공인 상생 매일 땡겨드림 대출’을 통해 소상공인의 안정적 운영 자금 관리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